안녕하세요, 사용자에게 [+⍺]의 경험을 주는 디자이너 김정호입니다.

저는 2022년 3월 대학교를 졸업하고, 재학 시절부터 계속해온 대학생 창업 활동을 하며 포스터, 편집, 일러스트, 패키지, 브랜딩 등 다양한 일들을 수행해 왔으나, 창업 내에서 제일 관심 있는 디자인 분야인 GUI에 대해서 다룰 기회가 크게 없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학창 시절의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화면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워나갔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프로덕트를 구축하여 사용자에게 [+⍺]의 경험을 주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아래의 2가지 마음가짐을 지켜가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2020년 당시 학교에서 비대면 강의를 위해 사용하던 화상강의 플랫폼의 UX/UI에서 많은 문제를 느껴, 이를 해결해보고자 리디자인을 시도하기도 하였으며, 남성이 화장품에 입문하는 것이 힘들다는 경험을 얻어 남성 화장품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의도한 디자인이 사용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그들에게 ‘실제로 있으면, 되면 좋겠다’라는 평을 들으면 큰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둘째,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습니다. 리서치, 디자인할 때, 학생이 해내기에는 많은 리서치를 활용해야 하거나, 더 나은 표현 방식을 위해 제가 활용하지 못하는 툴들을 활용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물론 기간, 효율성 등을 위해 그 순간에는 한 발짝 물러서는 과정이 있었으나, 후에 다시는 그러한 부분에서 제한이 생기지 않게 다양한 툴들을 배우고, 리서치 방법을 찾고, 테스트를 시도하였습니다. 실제로 졸업작품에서는 이전에는 하지 못한 쉐도잉 방법이나, 새롭게 배운 3D 툴 등을 활용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는 UI/UX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들과 같이 소통하며 일하고 싶습니다. 함께 사용자에게 몰입하며, 끊임없이 시도하며 배워가고자 하는 저의 가치관이 잘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디자이너이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앞으로도 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